천칭자리(수호성:금성, 수호신:아프로디테, 9/24 ~ 10/23)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므로

그저 즐겨주시기만을 부탁드린다.>


















1. 잡아라.




응? 이게 무슨 말?

이라고 물으신다면

대답해 드리는 게 인지상정!

우선 이 말을 이해하려면

천칭들의 속성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천칭들은 우선 이성에게 

인기가 많을 확률이 매우 높다.

천칭들은 사실

이성을 매우 좋아하기는 하나

좀체 그것을 티내지 않으려 노력하는 편이다.

왜?

티내면 자신의 기품이랄까...

우아함이랄까...

하여간 그런 것에 금이 가니까.

그러면서도 천칭은

정말 이상하게도,

이성을 유혹하는 것처럼

상대편이 하는 거의 모든 것들에 맞장구를 치거나

상대편이 해주는 모든 것들을 다 받는다.

여기까진 괜찮다.

그런데!

그러고서는

쓱~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우린 과연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까?

그렇다!

우리는 그 순간 천칭을 잡을 필요가 있다.

천칭은 다행히랄지 불행이랄지

상대편이 여자라 해도

먼저 데이트 신청해주면 땡큐하며 넙죽 받지,

무슨 여자가... 라는 생각은 거의 안 한다.

(아마 거의 안 할 게다.)

그런다고 상대편의 매력이 떨어진다는 생각 따위는

절대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상대편이 사귀자고 하면 

그 말만은 내가 하게 해줘 따위의 

오글거리는 말 또한 절대, 네버 내뱉지 않는다.

그냥 넙죽 받으며,

(물론 당신이 천칭 맘에 들어야만 하겠지만.)

그래, 그러지 뭐.

하고 대답할 확률,

거의 99% 되시겠다.

(이에 내 하나은행 통장을 걸 수 있다.)

천칭을 연인으로 만들고 싶으시다면,

과감히 행동하는 게 제 1 원칙 되시겠다!






2. 하루살이처럼 굴어라.




안 그럴 것 같겠지만,

천칭들은 사실

본능에 매우 충실한 종자(?)들이다.

이들은 철저한 하루살이들로써,

미래를 계획하기보다는

그 날 하루를 충실히 보내는 걸 좋아한다.

어떻게 보면 천칭에게 있어,

하루는 한 달 뒤보다 더 소중할 수 있단 얘기다.

그러니 하루살이처럼

당신 또한 본능에 충실하길 바란다.

그리고 본능에 충실하여

그들이 차마 우아하려 내뱉을 수 없는 말들을

대신 해주길......

배고플 것 같으면 배고프다며

식당으로 끌고 가고

섹스하고 싶으면 

하고 싶다고 말하길.

그러면 천칭이 떠나갈 지도 모른다고?

그건 걱정 마시길.

천칭은 그렇게 해주는 이들에게

도리어 매력을 느끼며 빠져들 확률이 높다.

자신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이를

싫어할 천칭이 과연 몇 명이나 될 것인가?






3. 파고들지 마라.   




천칭처럼 자신의 무언가가 밝혀지기를 

꺼려하는 별자리도 없을 게다.

솔직해 보이지만

그건 자신을 엿보지 말라는 

천칭들의 경고(?)일 뿐.

절대 천칭에 대해 알려고 하지 말길 바란다.

당신이 그러는 순간,

천칭은 이미 저 앞으로 걸어가서

순식간에 사라져 버릴 테니까.

잔소리하지도 말고

뭔가를 알아내려 하지도 마라.

얘기 안 하려는 것에 대해 

꼬치꼬치 캐묻지도 마라.

대신 천칭 또한

당신의 그런 점에 대해선

절대 묻지 않을 것이다.

파고들기는

당신과 천칭 모두에게

상처를 입힐 수 있다.






















별자리는 별자리일 뿐,

그냥 즐겨만 주세요~












by 검은괭이2 2012. 7. 30. 13:45
  • 이전 댓글 더보기
  • 물뜨는판 2012.07.31 18:32 ADDR EDIT/DEL REPLY

    천칭자리는 얼굴 엄청따지던데 ㅋㅋㅋ

    • 천칭여자210호 2012.08.10 10:09 EDIT/DEL

      저도 잘해주는 인물안좋은분 만난적이 있는데요 그 감정은 너무 고마웠지만 사랑이 안생겨서 ㅠㅠ 친구로는 좋을것같았ㄴ데요 집착이 너무 심했어요 참고로 그분 천칭남이었어요 ㅋ ㅁ전 o형 그분은 a형 ㅋㅋ

  • 지켜보던송아지 2012.07.31 23:06 ADDR EDIT/DEL REPLY

    맞아 하드웨어가 매우 중요한 듯

  • 양양양 2012.08.03 00:45 ADDR EDIT/DEL REPLY

    저는 양인데 소개팅남이 천칭이었는데
    우유부단하고 무슨 생각하는지 잘 모르겠어서 답답하다고 느꼈는데.
    물어보면 다 좋다고 하고.
    매번 내가 이끌어야 하는 느낌이어서 귀찮아지는...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
    괭이님 글은 정말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1

  • Female천칭 2012.08.04 06:55 ADDR EDIT/DEL REPLY

    완전히 제 얘기인데요? 너무 잘 맞아요 >_<

  • 천칭여자210호 2012.08.10 10:05 ADDR EDIT/DEL REPLY

    전 그냥 무슨일이던 관리가 귀찮아서 고백후 차이면 피해다니는것도 귀찮고 또 연애를 하면 감정소모가 귀찮고 잔소리도 귀찮고...... 사는것도 조금.... 뒹구르르르ㅡㅡㅡㅡ....

  • 전갈태양천칭금화 2012.08.13 03:59 ADDR EDIT/DEL REPLY

    오. 천칭태양은 아니지만, 맞는 듯

  • 전갈태양천칭금화 2012.08.13 03:59 ADDR EDIT/DEL REPLY

    오. 천칭태양은 아니지만, 맞는 듯

  • 호잇 2012.08.23 00:49 ADDR EDIT/DEL REPLY

    검은괭이님
    천칭여자가 시간을갖자고했는데
    연락안하고 올때까지기다려야 할까요
    연락을 해야 맞는걸까요ㅠㅜ
    사귀는사이였는데
    제가 자기가힘든일이있댔는데
    자꾸꼬치꼬치캐묻다그말을들었어요
    이런상황이면 먼저해줄때까지 기다려야겠죠?
    몰아붙이면 이별로직행할거같고
    그냥있다가 이대로영영연락안줄것도같고

  • 아이앰천칭! 2012.08.23 13:45 ADDR EDIT/DEL REPLY

    검은괭이님 글 전부 다 열심히 읽고 있는 천칭녀예요^^
    근데 천칭자리에 관한 글 보면 많이 하시던 말이 있어서 남기고 가요 ㅋㅋ
    전 천칭자리지만 돈에 관해선 얄짤없는 사람이랍니다ㅋㅋ 뭐랄까.. 합리적인 소비를 하기 위해선 많은 것들을 감수할 수 있다(!) 이렇게 믿고 살아요~~ㅋㅋ 이를테면 뭐 하나를 사러갈때 걸어가기엔 좀 더 먼 곳에 할인받는 편의점이 있다면 기꺼이 간다든가 ㅋㅋ 은행 수수료를 제일 싫어한다던가 뭐 그런거요 ㅋㅋㅋ 사실 제가 장녀고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돈을 아끼시는 걸 봐온거에 영향을 받기도 했지만 돈을 좋아해서 돈을 아끼는 듯 해요 근데 제가 봐도 좀 웃긴게 ㅋㅋ 제가 명품에 대한 로망은 또 엄청 많거든요 ㅋㅋㅋ 언젠간 사야지 하면서 맨날 컴퓨터로 보고 알아보고 그런게 소일거리랍니다 ㅋㅋ 백이나 슈즈를 아주 좋아하지만 한 번 사는 데 계속 망설이고 또 망설이고 그런 약간의 딜레마? 에 묻혀 살아요 ~~^^
    검은괭이님이 양자리시잖아요~~ 제 동생도 양자리거든요 ㅋㅋ 그래서 양자리들 사고방식이나 특유의 개그가 너무 좋아요♡ 사랑스런구석이 이씀 ㅋㅋㅋ 여튼 계속 연재해주세요~~~ 열심히 잘 볼게용^^

  • 에우리알레 2012.09.02 22:27 신고 ADDR EDIT/DEL REPLY

    3번 ㅠㅜ
    천칭자리는 왜 이렇게 실드가 두터운가요 ㅠㅜ

  • 2012.09.20 12:16 ADDR EDIT/DEL REPLY

    비밀 부분에서 소름쫙! 맞아요, 저(천칭자리)는 시시콜콜한걸 다 알고 싶어하지도 보여주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신비로운 분위기도 한 몫하지만 자기 이미지 깎아먹고, 상대가 나한테 가지고 있는 모종의 환상?을 깨트리고 싶지 않고, 그리고 굉장히 무례하다고 여기거든요. ㅡㅡ; 니가 내 가족이야? 이런 느낌으로... 그리고 말하고 싶어하지 않는건 비밀이 아니라 알필요가 없다고 판단해서입니다. 만약 더 가까워진다면, 더 친해진다면, 먼저 다가가서 "사실은 말야.. ~~ 그래서 말못했었어"라고 털어놓을테니 시간이 약이다하고 모른척해주세요. 모른척하면 오히려 "쟨 정말 ㅠㅠ 착하다... 말 안하고 다 이해해주네"라고 생각해서 호감을 갖습니다. 이건... 전적으로 제 이야기지만, 아마 다른 분들도 그러지 않을까 싶어요. 괜히 괭이님이 저 부분 쓰시진 않았을 거 같거든요.

    • libra천칭녀♥ 2013.12.05 19:39 EDIT/DEL

      와 이글 읽다가 제가 쓴 글인줄 알고 깜짝 놀랐어요!! 비밀을 말하지 않는게 어떻게 보면 비겁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진짜로 말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이거든요! 굳이 말하기도 싫고 그냥 그대로를 봐줬으면 하는거요. 이게 진짜로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의문스러워 보일 수도 있지만 전 그게 편하더라고요. 그래서 말하기 싫어서 잘 피해 넘어가려고 하는데 꼭 짚고 넘어가거나 쓸데업이 파헤치고 정곡을 찌르는 사람들이 너무 싫더라고요. (ex:처녀, 황소, 게, 양)정도..??

  • 쌍둥 2012.11.12 22:05 ADDR EDIT/DEL REPLY

    태양은 쌍둥이지만,,,,상승은 천칭인데...연애면에 있어서는 위에 3가지에 딱 맞아요...ㅎㅎ

  • 아리따워ㅋ 2012.12.07 21:44 ADDR EDIT/DEL REPLY

    저 올만에 왔어요 ㅋㅋ 예전에 이벤트 당첨도 되고 했는데..
    최근 바빴네요.. 저 전갈남이랑 담달에 결혼해요^^
    첫사랑전갈남과의 이야기.. 댓글로 여기 쓰면서 재미도 느끼고 했는데
    어느새 결혼을+_+ㅋ 이 게시물에 공감가네요..
    고의는 아닌데 전 제 베일을 벗기려고 하면 거부반응이 일어나서^^;
    제가 가만히 있어도 되게 알아서 솔직하게 말해주는 전갈이 편하더라구요
    결코 천박하게 느껴지지 않았다는 ㅋ
    아무튼 오랜만이예요 ^^/

  • 우쿠렐라 2013.01.16 01:01 ADDR EDIT/DEL REPLY

    천칭은 정말 말이 많고 주변 사람들 이야기를 많이 하나요?ㅋㅋ진짜 천칭을 잡고 싶네요 ㅠ.ㅠ

  • 물병녀 2013.01.28 17:07 ADDR EDIT/DEL REPLY

    천칭들은 은근히 가려운 곳을 긁어달라는 듯이 들이대요~ㅋㅋ 그럼 또 저희가 제깍 눈치채고 긁어줘야하죠..ㅋㅋㅋㅋ 귀여워요 천칭ㅋㅋㅋ

  • 천칭B 2013.05.17 13:54 ADDR EDIT/DEL REPLY

    이야~ 읽는내내 나네, 난데? 와와! ㅋㅋㅋ 하며 읽었네요~
    잡으려면 도망가고 놓치면 그대로 날아가고 제가봐도 어려운 쉬운 천칭.

  • 사자자리에요 2013.06.14 22:11 ADDR EDIT/DEL REPLY

    딱딱 맞소이다^^

  • 양자리꽃 2013.09.20 19:24 ADDR EDIT/DEL REPLY

    천칭남에게 요즘 흥미가 솔솔 ㅎㅎㅎ 어딜가나 쳐다보고, 눈마주치면 방긋 웃어주고 그러는통에 저도 자꾸 웃음이 나네용 ㅋㅋㅋㅋㅋㅋ ;ㅁ; 좋구나

    • libra천칭녀♥ 2013.12.05 19:41 EDIT/DEL

      일단 잘 웃는건 호감이 있어서 그럴 수 있다고 치는데 100퍼 믿진 마세요 ㅋㅋ 저 같아도 싫은 사람 앞에선 티는 안낼 수 있어요.. 님에게 말을 많이 걸어준다던지.. 오히려 진짜 좋아하면 님의 신상(?) 이나 주변(?)을 알려고 들거에요 은근슬쩍 물어보는거죠 주변사람에게 ㅋㅋ 좋아해서 막 웃진 않구요 오히려 행동이 좀 부자연스러워져요!

  • 2014.12.13 16:33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사자녀 2016.01.12 03:50 ADDR EDIT/DEL REPLY

    사자녀에요!
    전 누구한테든 딱히 속내를 잘 털어놓지 않는 편인데..민감한 부분일 수도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천칭이랑은 서로 노터치라 좋더라구요ㅋㅋ
    근데 천칭은 확실히 뭔가 표현이 간접적인 것 같아요 ㅇㅅㅇ
    티도 잘 안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