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리(수호성:화성, 수호신:아레스, 3/21 ~ 4/20)
염소자리(수호성:토성, 수호신:데메테르, 12/23 ~ 1/20)














<그저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일 뿐이니,
그냥 즐겨만 주시기를~>

















어느 날 그녀(양)는 나(염소)에게
훅 다가왔어요...
내 정신이 홀~랑 나갈 정도로
성큼성큼 다가왔지요.
도무지 믿을 수가 없었어요.
그녀는 나하고는 
너무너무 반대되는 사람이었거든요...
그녀는 심하게 움직이는 사람이었고
난 그저 지키고 있는 사람이었어요...
 그녀는 언제나 담백하기 그지 없었고
사실 난 담백한 척만 하는 사람이었죠...
언제나 그녀는 슬쩍 가벼웠고
난 좀 많이 진지했지요...
어찌되었건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다가와서,
내 정신을 어질어질하게 만들었어요.
나한테 무작정 좋아한다더니
사귀자는 거예요...
하지만 그녀는 사실
내가 좋아하는 타입이 아니었어요.
난 좀 나이가 어린 사람이 좋거든요.
(아.. 이런 얘기는
안 하는 게 좋은가요?? 흠흠...)
하여간 그녀는 나와 동갑이었으니까요...





그녀를 위해 종교를 가졌지요.
그녀는 천주교인이었고
난 무교였어요.
어느 날 그녀가 말하더군요.

"종교를 가지는 것도 나쁘진 않더라고."

그녀는 강요한 적이 없었어요.
단 한 번도.
그냥 그렇게만 말했을 뿐이지요.
아마 내가 종교를 안 가졌어도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을 거예요.
하지만 난 종교를 가졌어요.
단지 그녀를 좀 더 알기 위해서였죠.
그런데...
그렇게 하자마자 그녀는
날 참 외롭게 만들더군요.
그녀는 더 이상 성당에 나오지 않았어요.
귀찮다더군요.
난 참 허탈해졌지요...
물론 이런 비슷한 일은
한, 두 번이 아니었어요.
어느 날 그녀는
파스타 따위는 쳐다보지도 않던 저에게
파스타를 먹였어요.
그것도 느끼한 크림 파스타였죠...
하지만 그 뒤로
그녀는 크림 파스타 따위는 먹지 않았어요...
난 지금도 먹는데...





그녀는 연락이 안 되는 게 특기였어요.
항상 나중에 연락이 오곤 했죠.
어쩔 때는 며칠 동안 안 되기도 했어요.
왜 그러느냐고 하면
그녀는 단지 바빴다고 대답했어요.
무척 기분이 나빴지만...
알 수 있었어요.
거짓말이 아니라는 걸...
그녀는 거짓말 따위는
증오했지요.
게다가 만났을 때 그녀는
참 굉장했으니까요.
역시나 내 혼을 빼놓았어요...
그녀는 나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해줬고,
키스도 해줬지요.
애교도 나름 피웠어요.
그리고 난 생명 공학 쪽이었는데
문과이고 과학도 잘 모르는 그녀가...
눈을 반짝반짝 빛내며
그런 걸 물어봤지요...
내가 열심히 설명해주면
그녀는 열심히 고개를 끄덕이면서
이것저것 질문을 했어요.
난 기뻤어요...
난 거기서 헤어나오질 못했지요...





하지만 역시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난 언제나 관심 받길 바랐지만
그녀는 '언제나'라는 말에 
무척 무심했지요...
단지 그녀는 
'자신이 관심 가져주고 싶은 날'에만
관심을 주었지요...
난 점점 외로워져갔고
어느 날 참지 못하고
그녀에게 말했어요.
헤어지자고...
날 사랑하기는 하는 거냐고...
넌 사랑이 뭔지 모르는 것 같다고...
그 때 그녀의 눈빛을 잊을 수가 없어요...
멍하거나 충격을 받았거나 하는
그런 눈빛이 아니었어요...
그녀는 단지 상처 받은
한 마리 어린 양 같은 얼굴로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나를 쳐다봤지요.
그때까지마저도
초롱초롱 빛나는 눈이라니요! 
지금 생각해 보면...
그녀의 눈에 눈물이 맺혀 있었는지도 몰라요...
그녀는 말했지요.
알았다고...
네가 싫다면
헤어져주는 게 당연한 거라고...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한번 말리지도 않는 거냐구요!
정말 끝까지 그녀는
담백했어요...
적어도 제가 보기엔 말이죠...





그 후로 난 일을 하면서
그녀를 잊으려고 노력했지요...
울고불고,
난리를 치지는 않았어요
그렇게 해보려고 했는데
눈물 따위는 나지 않더군요...
정말 이런 것에는 소질이 없나봐요...
난 지금도 천주교인이고
초롱초롱 빛나는 눈을 가진 여자들에게
나도 모르게 약해져요...
여전히 크림 파스타를 먹지요.
심지어 집에서 해먹을 정도로
맛있게 하는 법을 익혔으니까요.
그런데 한 가지는 알아요.
그녀가 주었던 사랑에
한톨의 거짓도 없었다는 걸...
하지만 그걸로만 만나기에 양은
나에게 너무 상처였어요...
앞으로 다시는
양을 만나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양은 그녀만으로 충분하니까요...



















별자리는 별자리일 뿐,
그냥 즐겨만 주세요~












by 검은괭이2 2011.04.2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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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갈일까 2011.04.22 23:09 ADDR EDIT/DEL REPLY

    이상하게 마음이 아픕니다. ㅎㅎ
    전 개인적으로 염소가 자기 취향을 고집처럼 지키며 살꺼라고 생각을 해왔는데....
    없던 종교를 가지게 된다라....
    그리고 전 오히려 염소가 무심하다라고 생각하는 편이었는데,
    양자리와의 모습에는 그 무심한것 같은 상대방으로인해 상처를 받는 모습을 보네요...

    • 검은괭이2 2011.04.22 23:13 신고 EDIT/DEL

      염소야말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헌신이랄까... 하여간 그걸 너무 잘하는 사람들 같습니다... 그래서 염소에게 있어 양은 무심하고도 무심한 사람들일 겁니다.. 아마도요^^ 별자리로 따지자면 그럴 겁니다 ㅎ

  • 나비 2011.04.23 04:39 ADDR EDIT/DEL REPLY

    아아 .. 좀 슬픈이야기네요
    그런데 저 이야기에서 양이 정말로 염소를 사랑한걸까요?
    너무 상큼하다못해 정말 무심하네요 ㅠ.ㅠ

    처녀들도 양을 무지 좋아하는데 저런식으로 상처받으면 도저히 감당안될듯 ㅠ.ㅠ

    • 검은괭이2 2011.04.23 10:43 신고 EDIT/DEL

      아.. 그런 오해를 많이 하시죠.... 네.. 그렇습니다...

  • 하양이 2011.04.23 11:06 ADDR EDIT/DEL REPLY

    제 친한동생이 게자리이고 걔남친이 양자리인데
    친한동생이 저한테 남친이 자기한테 별로 관심이 없는거 같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완전 빠진거 같던데요 -_-;;;; 양자리는 약간 말투나 행동에서 사람들을 오해하게 만드는거 같음... 그런거보면 안타깝죠~ 요즘은 게자리 양자리 사이에 끼어서 중계자 역할하고있습니다 -_-;;;;;;; 남들 연애관계에는 끼는거 아니랬는데 ㅠㅠㅠ 얘들은 무슨일만 생기면 맨날 저한테 하소연함;;;;;

    • 검은괭이2 2011.04.23 11:08 신고 EDIT/DEL

      빠진 걸 거예요 ㅠㅠ 원래 사랑하면, 별자리를 떠나서 자신이 사랑 받는지 가장 확신이 안 들잖아요... 근데 게와 양이라니 ㅠㅠ 약간 험난한 느낌이 들긴 합니다만은...... 분명 빠져 있는 게 맞을 테니 안심하라구 전해주세요 ㅠㅠ 물론 그래봤자 믿진 않겠지만... ㅎ

    • 하양이 2011.04.26 10:32 EDIT/DEL

      네네네네 요즘은 엄청 잘 지내요 ㅎㅎㅎㅎ
      둘이 한동안 티격태격하더니
      얘기하면서 잘 풀었나봐요~
      근데 저도 게랑 양이라서,,,, 약간 걱정은 있는데
      둘이 잘 헤쳐나갈꺼라고 생각들어요 ㅎㅎ

  • 수성 2011.04.23 17:49 ADDR EDIT/DEL REPLY

    아아,맞아요 염소는...왠지 마음이 아프네요 옛날에 있었던 작은 거 하나를 기억하고 처음 그대로 지켜가는 염소를 보면 사람들은 많이 놀라워하는 거 같아요 하지만 염소에게는 크더라도 작더라도 그 하나가 추억이고 소중한 보물같은 거랄까요,그 추억이 비록 아픈거라고 하더라도 교훈으로 삼거나 쓰려도 마음에 담아두죠 단점으로 보면 훌훌 털어버리지 못하고 소심하고 속 좁게 보이기도 하겠지만.....장점으로 보면 처음 그대로 지켜가려는 마음이 강한 거 같아요,변하지 않고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그런 거죠^^

    • 검은괭이2 2011.04.23 22:35 신고 EDIT/DEL

      ㅎ 그런 거 같아요^^ 염소들은 참... 곳곳에 그 추억을 아로새겨 놓듯이 남겨놓는 듯 하드라구요... 그럴 때 보면 사자랑 비슷한 면두 있는 거 같아요... ㅎ

  • 레인블루스 2011.04.24 14:27 ADDR EDIT/DEL REPLY

    가끔 찾아와주는 인연이나 친구가 양자리라면 참 기쁘겠지만,
    그게 사랑이라면 염소에겐 힘든 걸지도 모르겟죠.
    사랑이란 염소에겐 차라리 종교같은 거라서,
    성경을 읽듯이 하나 하나 기억하고 남겨두고 새기고 듣고 말해보고.
    하지만 대체로 구원까진 못 가는것 같아요 ㅋㅋㅋ
    상대가 나를 구원해주는 게 아니라 나 자신이 그 사람과 함께 해야한다는 걸
    깨닫는데, 참 오래 걸렸어요.

    • 검은괭이2 2011.04.24 15:26 신고 EDIT/DEL

      ㅎㅎ 어떻게 보면 별자리를 떠나서 인간은... 제일 필요한 사랑이라는 것에 모두들 서툰지도 모르겠어요... 제일 필요하지만 제일 힘들지도 모르는... ㅎ

  • 돌고래밍밍* 2011.04.24 23:12 ADDR EDIT/DEL REPLY

    너무 슬퍼요ㅠㅠ 불쌍한 염소ㅠㅠ 너무 헌신적이에요ㅠㅠ
    제 주변에 양자리가 한명 있는데
    정말 본인 맘에 내킬 때만 동해번쩍 서해번쩍인듯..ㅋㅋㅋ

    • 검은괭이2 2011.04.25 06:47 신고 EDIT/DEL

      아하하핫;ㅁ; 제가 양입니다 ㅠㅠ ㅋㅋ 진짜 내킬 때만 동에번쩍, 서에번쩍... ㅎ

  • 루키우스 2011.04.25 19:11 ADDR EDIT/DEL REPLY

    아아, 저도 염소자리인데 얼마 전에 여친과 헤어졌답니다..ㅠ 처녀자리인데도 양자리 못지 않게 무심한 여자였죠. 언제나 관심 받길 바라지만 상대가 무심한 것만큼 괴로운 일도 사실 없지요.ㅎㅎ 그래도 무심한 건 단순한 성격일 뿐 서로의 마음은 변함없었고, 저는 정말로 그 사람을 사랑해서 끝까지 놓지 못했지만 그 쪽에서 먼저 절 놓더군요. 차는 입장에서 미안하다는 말은 왜 남발하는지.. 이거 원래 남자 여자 입장이 바뀌어야 하는 거 아닌가 하고 차이는 중에도 생각했답니다. 웃기는 건 차인 날이 하필이면 만우절이었다는 것이죠.ㅜㅜ 사나이 자존심 같은 거 다 버리고 난 너 없이 못 산다면서 한 번 매달려볼까 하다가 "그래 내가 여기서 이 사람을 놔주지 않으면 이 사람은 나 때문에 더 힘들 거야"하고 마지막만은 멋지게, 남자답게 돌아서려 노력했습니다. 나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생각한다면 나 같은 건 잊고 행복해지라고. 나는 너를 정말 사랑했기 때문에 너를 차마 붙잡을 수가 없다고. 내가 행복하게 해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나에게 사랑을 가르쳐줘서 고맙다고 고백하고는 그 말을 마지막으로 도망치듯이 그 자리를 떴죠. 왜였을까 생각해 보면 어찌됐든 나를 찬 여자 앞에서만은 눈물을 보이고 싶지 않은 마지막 자존심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녀에게도 그녀 나름의 이유가 있었겠지만 아직도 그 상처는 잘 치유가 되지 않는군요. 세상의 모든 염소남성분들, 다 같이 화이팅입니다.

  • 루키우스 2011.04.25 19:14 ADDR EDIT/DEL REPLY

    덧붙여서 염소남성과 처녀여성의 러브 스토리도 언젠가 올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검은괭이2 2011.04.25 19:22 신고 EDIT/DEL

      아앗.. 그런 슬픈 사연이...... ㅠㅠ 흠.....

      그나저나 나중에 처녀와 염소 이야기두 올리겠습니다^^ 염소분들, 홧팅이예요! ㅎ

  • 염소녀 2011.04.25 20:28 ADDR EDIT/DEL REPLY

    양남과 러브라인이 되어본적은 없지만, 예전에 철천지원수중 하나가 바로 양남. 저는 내적 마그마 불태우며 복수의칼날을 갈고있는데, 양은 자기가 상처준것도 기억 못하는지 아무렇지 않게 다시 다가오는거보면 좀 ..당황스럽기도... -_- 양의 직구가 생각많은 염소에게 얼마나 오랜 데미지를 남기는지 모를거에요. 그때 기억이 아직도 나는데 저 화내는 방법 책도 샀음ㄷㄷ.. 감정표현이 서투른 저는 그런것도 다 책으로 습득해야함 ㅠㅠ 근데 결과적으로 아직까지 화 안냈다................. ㅠ_ㅠ 이렇게 항상 시간이 모든걸 무마시켜줌.

    • 검은괭이2 2011.04.25 22:59 신고 EDIT/DEL

      웨... 웨... 웬수지간...ㅠㅠ 흐흑 ㅠㅠ 왠지 슬프당 ㅠㅠ 내가 꾸지람 받는 거 같아용 ㅠㅠ ㅎㅎㅎ

    • 오렌지 페코 2017.05.05 22:43 EDIT/DEL

      완전 제 얘기네요ㅠ 전 양인데도 님이랑 똑같아요ㅠㅡㅠ

  • 나래 2011.04.28 17:50 ADDR EDIT/DEL REPLY

    연락하고 싶을때만 연락하고
    '자신이 관심 가져주고 싶은 날' <-이건 사실이고-_-;;
    가끔 엉뚱한말로 오해를 가지기는 하죠^^;
    양자리가 같은자리지만(..) 한마디로 꼬맹이변덕????? 이라고 생각해요! 아마도...

    • 검은괭이2 2011.05.05 09:52 신고 EDIT/DEL

      저... 저두... 저두 그래요 ㅠㅠ 아.. 슬프다... 양은 양만 알아... ㅎ

  • 천칭여 2011.05.05 11:07 ADDR EDIT/DEL REPLY

    양자리 언니가 있는대요 진짜 기분파인듯요 -ㅅ- 하지만 전 같이 살아온세월이 25년이 되었기때문에 다 이해해요;; 또 ㅅㅣ작이네 이러면 다 이해가되요; 어느날은 맛있는거 먹으로가자며 동생인제게 애교를 피우지만 또 어떨땐 작은거에도 화내고 -ㅅ- ;; 진짜 기분파에요 기분만 대충 인식하고 잘하면되요 ㅋㅋ 잘받아주고;; 언니가 자려고했는데 제가 장난치고싶어서 장난치면 언니가 받아줘요 ㅋㅋ 하지만 장난이 끝나면 언니 이제 잔다이러고 할튼 성격 디게 괜찮은듯해요;; 근데 성취욕쩔죠.. 좋아하는사람있으면 아주 강렬히 리더쉽을 발휘해요 특유의 애교도 많구요 그리고 남자가 좋다고해도 언니가 마음식으면 바로 끝이에요; 그래서 연애한 남자가 참 많죠 - -; 그런걸 보면서 전 저렇게 살지말아야지 라는걸 배웠지요 - -; 전 운명의 한남자만 바라보는 편이라..;; 할튼 전 틀에박혀살지 않아서 그런지 언니하는 행동이 갑자기 바뀌고 그래도 별로 인식을 안해서 그런거보다 하는데요; 다른사람들은 변덕이 심한것처럼 보이기도하나봐요 ㅋㅋㅋ 하지만 진짜 뒤끝없고 불같은성격이라 말빨도 쩔죠 할튼 멋있는 사람같아요; 행동력이 있어요 ㅋㅋㅋ 그런데요 이해가 가지않는건 특유의 귀차니즘이 좀 살아있어요;; 분명 자기가 내일 어딜 가자고해놓고 아 귀찮아~ 나빼고가 이러고 -ㅅ-;; 자기가 오는건 귀찮으면서 매번 자길보러 놀러오라고하는것도 그렇고 - -;; 전 절 보고싶어하니깐 힘들어도 놀러를 가게되는데; 한번 오는꼴을 못보내요; 뭘 하려는 성추ㅣ욕이 강한만큼 빨리 식는타입인거같아요;; 할튼 매력은 강한데 어디로 튈지모르는 사람.. 그래서 그런지 많이 외로워하는거같애요 - -;; 뭐야 이인간 갈아치운 남자만해도 얼만대;; 하기사 이뿌긴 겁나이뿝니다........;; 연애기힉사에서 데려가려고 했으니...ㅜㅜ 전 그냥 마냥 부럽지요; 부모님의 요곳조곳 조은것만 빼다박은 나쁜여자 -ㅅ- 내것좀 남겨주지;;

  • 물꼬기女 2011.06.17 05:14 ADDR EDIT/DEL REPLY

    제가아는 양은 염소를 재미없어하더라구요.글구 쌍둥이를 동경하고 사수랑 노는걸 젤재밌어 했어요.ㅎㅎ 양은 정말 밝은 분위기를 조아하는거 같아요.ㅎ

    • 양녀 2011.06.30 03:11 EDIT/DEL

      염소에게 미안하지만, 염소는 분위기가 어둡고 작은 일에 야단을 많이 쳐서 재미없어요. 쌍둥이는 도덕의 선을 넘어버리는 경우가 있어서 동경하진 않지만, 자기혼자 머가 좋다고 킥킥거리고, 저를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고 보여줘서 눈은 즐거워요. 천칭이 칭구들 많이 데리고 오면 재밌음. 양끼리 노는 것은 주도권을 줘버리면 편함. 물병은 프로같이 논다.

  • snowdrop 2011.07.06 14:50 ADDR EDIT/DEL REPLY

    서글프긴 하지만..
    어느정도 맞는 얘기인거 같아요..
    경험상..

  • 트리플양 2011.08.16 03:53 ADDR EDIT/DEL REPLY

    ............. 너무슬픈데 양녀에게동감가서 더슬퍼요..;;

  • 염소는 2012.03.10 20:08 ADDR EDIT/DEL REPLY

    병신들인거 같아요.

  • 나도 양자리 2012.10.17 21:45 ADDR EDIT/DEL REPLY

    그래도 전 염소자리 좋아요! ^0^*

  • 나도 양자리 2012.10.22 14:50 ADDR EDIT/DEL REPLY

    읽고 나니 왠지 짠한 건 글을 사실적으로 잘 쓰셔서 몰입이 ㅎㅎ, ,

    그 마음 진심인 줄 아셨다면 그 순수한 사랑 지켜주시지 그러셨어요, 염소자리 남성분...

    저도 양자리라 남일 같지 않은데,




    물론 서로 안 맞는 부분은 별자리를 떠나서, 누구에게나 있을 수 밖에 없고, 이해하기 힘든 부분일 수 있어요.

    하지만, 잘 맞는 부분도 분명히 있을 것이고, 또 안맞는 부분은 서로 터 놓고 차근차근 꼼꼼히 대화하고,

    노력해야 하는 것 같아요.





    사랑은 상대방이 내 뜻대로 바뀌어지도록 만들기보다,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고 존중해주고,

    또 그 안에서 타협점을 찾아서, 서로 맞추도록 노력하는 것이 아닐런지. . .


  • 돼지산양유 2013.04.04 20:24 ADDR EDIT/DEL REPLY

    너무너무공감하구가요..눈물이잘 나오지않는것빼고..홧김에 한 그말이 쌓이고쌓여 저한테 점점 맘을 닫아가도록했나봐요..친구처럼 지낼수도있었는데,또 한번 못된짓을..아아전왜이럴까요ㅠㅠ이젠 그냥 무덤덤히..적고가는 염소입니당

  • 쵸파도바염 2016.05.20 20:00 ADDR EDIT/DEL REPLY

    하하... 내 최애캐가 나랑 같은 염소인데... 음~ 언제나 난 너에게 관심을 줄께! 아, 너가 정말 살아있는 인간이었으면 좋겠다. 하아~
    저는 양자리 남자랑 사귀어 보았는데......, 뭐, 딱히 사귈 생각은 없었지만 2틀만에 사귀게 되었고......, 그런데 자꾸 "너 어디야?", "뭐하는 데?". 아, 싫었지만 뭐.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넘어갔는데......, 저는 언제나 떠나도 보낼 수 있는 자세를 취하면서 진심을 다해 사랑해하기를 노력하면서 (뭐, 때로는 귀여운 면도 있었지만) 달달한 스킨쉽도 했건만 적어도 다른 여자에게 톡을 보낼 때 나를 아는 사람이 아니라고 취급하지 말았어야지! (아니, 그래도 같이 지내는 시간이 있는데 그걸 그것도 다른 여자에게 모른다고 취급해?) 그 날, (솔직히 가슴은 아프지만) 제대로 끊어버렸습니다.

  • 오렌지 페코 2017.05.05 22:47 ADDR EDIT/DEL REPLY

    저는 오히려 이야기속 염소분과 똑같았어요 이야기속 양녀분하고는 완전 정반대구요 저는 항상 제가 기다리고 상대방들은 항상 본인들 꼴릴때만 연락했구요 쌍둥이, 전갈, 물병, 양, 물고기, 염소가 그랬네요 그 인간들 남 상처준만큼 꼭 부메랑맞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