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병자리(수호성:천왕성, 수호신:우라노스, 1/21 ~ 2/19)















<그저 주관적인 생각일 뿐이니,
그냥 즐겨만 주시기를~
이건 별자리일 뿐이니까.
그리고 이 글은
'TK' 님의 의견을 토대로
쓰는 것이다.>

























웬만한 사람들과
다 잘 지내는 이 물병들은
물병끼리도 
상당히 잘 지내는 경우가 많다.
필자의 주변에 널린 게 물병인지라
보고 싶지 않아도(응?)
그들의 행보를 많이 보게 된다.



물병들은 이성끼리 
친구로도 상당히 좋고
연인으로도 잘 지내는 편이다.
이들이야 원래 웬만해서,
아무하고나
잘 지내는 사람들이긴 하지만
같은 별자리끼리
이렇게 잘 지내기도
쉽지는 않을 텐데 말이다.
그렇다면 이들은
어떻게 그렇게
잘 지낼 수 있는 걸까?



그래서 필자는 물병들을
오랫동안(?) 관찰해 왔다.
그리고 필자는 마침내,
물병들에게
이상(?)한 무언가가 있다는 걸 깨달았다.
사실 물병들에게는
아주 이상한
동족 의식(??)이 있었던 것이다!
웬 '동족 의식'이냐고?
하기는......
개인주의 돋는 물병들에게
'동족 의식'이라니...
이상하기도 할 게다.
하지만 흥분하지는 마시라.
지금부터 설명할 테니...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잘 알고 있겠지만
물병들은 개인주의가 쩌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이들 사이에는
서로를 건드리지 말고
개인적으로 잘 살자는
불문율(?)이 있다.
개인주의적인 공간만
잘 지켜준다면
서로 미워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그리고 그 자체는 도리어
서로 간의 동족 의식으로 연결된다.
'물병 동족(?) 간에는
꼭 지켜야 할 것이 있다.
개인주의적인 선을 넘지 마라.
그러면 사단 날 일은 없을 것이며
다 잘 지낼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의외로 이들에게는
동족 의식이 있는 것이다.
이들은 서로 혐오하지도 않는다.
선을 넘어가지 않으니
결점을 잘 보지도 못 하고
잘 보려 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이 둘은
자신들의 '우울함'을 이해한다.
물병들이야말로 사실은
매우 고독하고
우울한 종자들이기 때문이다.
그런 우울함을
잘 이해할 수 있는 건
서로 뿐인데
그러면서도 물병끼리는
그 자체를 절대 터치하지 않는다.
(물고기들 또한
물병들의 우울함을 잘 이해하지만
물고기들은
그들의 우울함에
그리 쿨하지 못하다.
물고기들은
그 자체를 슬쩍 건드려서
어떻게든 그 우울함을 없애주려 한다.
안타깝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물고기들은
이렇게 생각할 확률이 높다.
'얘네들... 알고 보면
그닥 매력적이지 않다니까.
의외로 우울한 종자들 같으니...')



그래서일까?
이 둘이 연인이 되어서
결혼을 생각하는 건
우선 본 적이 없다.
이 둘은 연인이 되어서도
친구 같고
친구 같을 때는
더 친구 같다.
참 특이하고
재미있는 사이인 것 같다.



















별자리는 별자리일 뿐,
그냥 즐겨만 주세요~
그리고 요즈음 
너무 뛰엄뛰엄 글을 올려
그저 죄송할 뿐입니다 ㅠㅠ
덧글은 못 달더라도
절 용서하세요, 부디 ㅠㅠ

















by 검은괭이2 2011.01.1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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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섯 2011.01.11 00:55 ADDR EDIT/DEL REPLY

    하.. 글을 읽다가 초큼 우울해져버렸어요ㅜ
    물병간의 동족의식 정말 맞는 말이에요,,
    서로의 우울함을 알면서도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는 걸 알기에 섣불리 서로 건드리지도 않죠,,
    때론 그런 점이 고맙게도 느껴지고,, 더 깊은 심연과 고독 속으로 빠져들기도 하죠,,
    ..... 여려요 물병은..ㅜ

  • 슈팅 2011.01.11 01:32 ADDR EDIT/DEL REPLY

    물병은 왜이리 고독한거에요... 제친구 물병은 매우 감성적이라...ㅠㅠ

  • 물병남 2011.01.11 03:31 ADDR EDIT/DEL REPLY

    드디어 기다리던것이 왔군요. 일단.. 전 제가 외롭거나 고독하다는 사실을 남에게 잘 보여주러하지않으려하는데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표정은 감출수가 없나봅니다 ^^;; 그 고독은 불치병이란걸 알기에.. 제 생각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내영혼은 누군가 알아줄수있지만 그 영혼을 완벽하게 보충해주는이를 찾기엔 어렵기에. 아니 불가능하기에 (신이라면 가능할런지도..) 제가 이야기하려던 것에서 너무 멀리왔군요;; 저는 현재진행형 9년사랑을 하고있습니다 일종의 상사병인데 여기에서 오는 고독은..

  • 물병남 2011.01.11 03:53 ADDR EDIT/DEL REPLY

    아무튼. 그녀는 제 첫사랑이자 마지막사랑이었으면 하는 사람이며 그녀는. 물병입니다. 제 학창시절의 반을 그녀와지냈고 서로의마음을확인한후에도 끝없이 밀고당기는. 그러다가도 지식과 정보에 대한 이야기엔 전갈의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던 참 희한한 사이였죠. 서로의 고독도 잘알기에. 서로 선을넘지도 않고.. 그런 그사람은 지성이 넘칠만큼 현명하고 매우 비슷한 사고방식 그리고 가슴이 저려올만큼 아름다운 미소를 가진 그녀를 홀로 3년가량 사랑하고있습니다. 참 웃긴남자죠. 이성적인척은 다해놓고 그녀와의 50년후를 꿈꾼다는것이.왜냐면 그사람은 바다가되었으니까요. 글이너무길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이해해주실거죠? *^_^*

  • 황소핑베 2011.01.11 16:17 ADDR EDIT/DEL REPLY

    물병자리들은 남녀노소 불구하고 개인주의가 쩔긴 쩌는것같애요 '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친해지면 정을 많이 베풀어서 좋은 사람인것같애요.

    물병자리가 우울한 면이 있는건 아무래도 물병자리들은 감성이 풍부해서 그런것같애요.
    소소한것마저도 예술적으로 보니, 마음도 아무래도 감성적으로 상처를 잘 받는것같애요.
    원래 예술적인 사람들은 고독하니까 물병자리들은 고독한것같애요........................

    근데 갑자기 궁금한게 물병자리의 고독이 더 셀까요? 전갈자리의 고독이 더 셀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지하게 끄적이다가 딴길로 새버렸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생각해보니까........ 제 주변는 물병자리가 저희 아빠밖에 없네요... 아....눈물...좀...닦고....

  • 2011.01.11 16:59 ADDR EDIT/DEL REPLY

    우왕 하양이님 말 공감백배 +ㅁ+ 드디어 물병이올라왓군요 :D
    ㅎㅎ 친구들이랑 쩔게 잘지내가다고 갑자기 개인주의적인면이 막 튀어나오는 물병이랍니다~ㅎㅎ 주위에 물병들이 별로 없더군요 전 ㅠㅠ 물고기,사수, 사자는 많은뎅 말입니다...하핫;;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과 내면이 굉장히 다른 별자리인 것 같아요... 물병은요 ㅎ 알면 알수록요 ㅋㅋㅋ
    순애보적이기도 하구요 >_< 뭐 제 개인적인생각에 불과할뿐이지만요 ㅠㅠ; 하지만 진짜...; 안좋은일로 헤어지고 무슨 정떨어지는 일이 생기면 바로 정을 뗄 수 있는 무서운종족들;;; 제가봐도 좀;;ㅋㅋ;;

    괭이님 안녕하세요 >_< 한동안 댓글을 안썼네요;; 오긴 나름(?) 자주 왔었지만요...;; ㅎㅎ..;;
    오늘도 재밌게 읽고 갑니다~ :D

    • 하양이 2011.01.12 10:48 EDIT/DEL

      물병들 ㅎㅎㅎ 엄청 순애보임!! 한번 빠지면 옆에서 일일이 챙겨주는거 일순위임... 근데 정말 그게 한정되있다는거죠 ㅎㅎ 친구중에도 한명 있을까 말까.....
      하지만 물병들 의외로 어장관리 작살나시기 때문에 ㅎㅎㅎ 그게 정말 사랑하는사람이랑 그냥 갖고노는(?)사람이랑 확실하게 구분하고 웬만해서 절대 걸리지 않기때문에 사람들이 어찌보면 순애보같이 보는 경향도 있는거 같아요 -_-ㅋ 제 주위 물병들은 다 그렇다는 ㅎㅎㅎㅎㅎ

    • 시금치 2011.01.12 15:28 EDIT/DEL

      죄송하지만...; 물병의 경우 일반적으로 정말 친해진 사람은 손에 꼽습니다. 그만큼 신뢰하고 있다는 증거죠. 그런데 어장관리...; 갖고노는...; 저만 그런 건지, 아니면 물병의 속성을 제가 반대로 갖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물병은 본래 풍속성을 타고 나긴 해도 근본적으로는 고지식합니다. 누구든 함께 놀기는 좋아하지만 저 사람에게 내가 원치않는 감정이 생겼다는 단서가 캐치되면 어떤 식으로건 선을 긋습니다. (어장관리하는 것처럼 보였다면, 그건 아직 '단서'가 분명하지 않을 경우입니다.) 박애주의와 진실성에 대한 추구는 물병에게 있어 굉장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런 덧글 불쾌하실지도 모르겠지만, 또 본의아니게 하양이님의 친구분을 욕되기 하는 글일지 모르겠지만 저 사람을 갖고논다는 말 제가 제일 싫어하는 말입니다. -_-; 그리고 앞서 말씀하신 고독이라는 대목 말인데, 전갈만이 아는 고독이 있듯이 물병만이 아는 고독도 있습니다. 당사자가 분명히 자각하고 있는데(그리고 경험상 만나본 물병도 똑똑히 갖고 있는 걸 봤는데), 당사자가 아닌 분이 아니라고 말씀하는 게 가능한가 싶어 좀 놀랐습니다. 하양이님의 친구분들에게만 국한된 얘기라면 수긍하겠습니다만, 그 또한 그분들 자신의 진의를 직접 들은 결론은 아닐테니 백프로는 아닐 수도 있겠죠. 필요 이상의 덧글 죄송합니다.

    • 하양이 2011.01.12 18:31 EDIT/DEL

      혹시 제 댓글에 기분 나쁘셨다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사람마다 성격이 다를 수 있다는 거 인정하구요
      저도 물병자리 함부로 친구 사귀지 않는거 잘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갖고논다는 식의 과한 언어를 쓴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 시금치 2011.01.12 21:32 EDIT/DEL

      저야말로 너무 민감했던 것 같습니다. 물병에 대한 하양이님의 마음을 잘 알면서도 말이죠. 너그러이 이해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저야말로 죄송합니다. :)

    • 하양이 2011.01.14 17:24 EDIT/DEL

      아니에요 -_-;
      제가 좀 너무 극단적인 표현의 단어를 쓴거 같아서 오히려 민망하네요 ㅎㅎ
      물병들이 많이 고독다는거 알고 있어요
      하지만 제가 생각한 물병들은 정말 마음 터놓고 지내는 친구한테는 의외로 '나 요즘 외롭고 힘드니 위로해줘' 이런식의 뉘앙스를 많이 풍기더라구요.... 첨엔 엄청 깍쟁이처럼 보이는데 알고지내다보면 엄청 마음이 여리다는 것도요 ㅎㅎㅎ
      아마 고독이란 단어는 별자리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단어가 아닐까 싶네요 살면서 고독하지 않는사람이 어디있겠어요~
      시금치님도 너무 마음쓰지마세요 ㅎ
      오프라인이 아니라 온라인인만큼 더 말조심해야하는데 제가 너무 경솔했던거 같네요~
      암튼.... 좋은 주말 되시길.. ㅎㅎ

  • Flandre 2011.01.11 18:04 ADDR EDIT/DEL REPLY

    아..제가 물병인데...
    우울한거 인정(...) 고독감도 인정(...)
    하지만 뭐 어때, 친한사람들에겐 확실히 대해 준다구...

  • 물병남 2011.01.12 08:16 ADDR EDIT/DEL REPLY

    키미님께서 제 이야기의 포인트를 약간 잘못 캐치하신듯하네요. 제 이야기는 멋지지도 순정파스럽지도 않습니다. 영화나 소설처럼 아름답다고 생각되는것들도 현실에 꺼내놓으면 추하고 찌질할뿐이죠. 음.. 그냥 현실에서 보았을땐 "가진것도 없는 찌질한 평균이하의 남자가 자신보다 3배는 현명한여자를 우연히 만나서 헤어지게되었는데 자신은 잊지못할것같아서 자신을 현실에서 비틀어버린것밖에지나지않아요.. 그냥 미쳐버린거죠 호르몬질병에. 더 웃긴건 본인이 알고있으면서도 못고친다는겁니다. 그 누구도 겉에가려진 본질을 봐주려 하지않아요. 그래서 고독한것이 다른이의 이해를 구하는것보다 빠르다고 생각하는거죠 저는.

    • 시금치 2011.01.12 15:33 EDIT/DEL

      그 누구도 겉에 가려진 본질을 봐주려 하지 않는다. 공감합니다. 제 말버릇 중의 하나가, '난 혼자 있을 때보다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을 때 더 외롭다.' 물병의 잠수타기 버릇은 아마 여기에서 오는 걸지도 모르지요.

    • ;) 2011.01.12 18:28 EDIT/DEL

      혼자잇을때 보다 여럿이 있을때 더 외롭다 이말 무지 공감되요 ㅜㅋ 앗 저는 물병자리에가까운 염소입니다

    • 물병남 2011.01.14 16:44 EDIT/DEL

      신기하게도. 여럿이있을때 더 외롭다는 말이 와닿네요

      역시 공감대가 참 잘형성되는 물병자리인거같아요

    • 물병ㅎㅎ 2016.08.06 14:12 EDIT/DEL

      맞아요. 혼자 있을때보다 여러 사람과 있을 때 더외롭죠. 완전공감. 또한 혼자 있을때는 시간이 빨리 가는데 여러 사람과 있을때는 의외로 느리게 가더라고요. 즐겁고 재밌게 지내고 있더라도. 이런 저를 제일 이해못하는 별자리는ㅋㅋㅋ 쌍둥이나 사수. 이 두 별자리는 혼자 있으면 정말 외로워하는 별자리.

  • 4월이^^ 2011.01.12 19:01 ADDR EDIT/DEL REPLY

    저희 어머니도 물병 할머니도 물병~의외로 물병이 좀 있어요~전 물병남은 왠지 항상 어려워서 가까워지지 않는거 같구요 물병녀들은 확실히 어른스럽습니다. 죽마고우 중에도 물병녀가 있는데 힌트를 얻을때가 많아요~ 일부러준건지 무심결에 뱉은말인데 저혼자 필받는건지는 모르겟지만~ 표정이 가끔 어두울때가 있는데 그럴때마다 전 물병들에게 언제나 어리광쟁이입니다~의외로 잘받아줘요~ㅎㅎ속터놓고 얘기하면 좋은얘기도 많이해주고~황소녀가 보기엔 뭔가 멋진여성들입니다^^

  • 빈병자리 2011.01.13 10:56 ADDR EDIT/DEL REPLY

    전 30대 초반 미혼물병녀인데요~ 아직까지도(?) 순수하다는 말을 심심찮게 듣습니다. 옷 입는 것도 유행에 따르지 않고 평소에 저만의 스타일로 입고 다니기 때문에, '넌 너만의 패션 스타일이 있는 것 같아' 라는 말도 듣구요. 사실 저 스스로는 혼자서 영화보고 책 보는 등등 취미생활을 홀로 할 수 있는 것들을, 사람들 만나는 것보다 더 좋아해서 '난 내성적이야' 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저의 겉모습을 보고 활발하고 밝게 생각하던 친구들이 어쩌다 제 미니홈피에 제가 적은 글들을 보고, 굉장히 심오하고 심각하다고 말한 적이 종종 있습니다), 저에 대해 얼핏 아는 사람들은 ''니가 무슨 내성적이냐. 발랄하고 활발해 보이는데' 이렇게 말합니다. 즉, '내가 생각하는 나' 와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나' 가 다른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 친구들마다 저에 대해 얘기하는게 꼭 다른 사람 말하는 것처럼 다를 때가 많구요. 다중인격자(?)처럼요. (전 개인적으론, 다중인격을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ㅋ) 여튼~ 다른 물병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

    • 시금치 2011.01.15 23:41 EDIT/DEL

      제 경험에 비춰서는, 바로 그러한 점이 타인에게 내면의 어둠을 이해받기 힘든 물병만의 딜레마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글을 자주 쓰는데 글 속에서 보여지는 제 상태는 외적으로 보여지는 상태와 상당히 많이 다릅니다. 사실 저의 평소 모습은 나름 발랄하고 말도 많고, 농담도 잘 하는 편이거든요. 그렇지만 글을 쓰기 시작하면 '아, 내가 사실 우울하구나'라고 깨닫게 될 때가 많습니다. 그러면 자동 조심하죠. 글은 제게 일종의 힐링입니다. 쓰지 않으면 감정들이 쌓여 폭발하거든요. 어린 시절에는 이런 부분을 친한 친구들이 채워주곤 했지만, 지금은 아무래도 각자 생활이 있고 각자의 또렷한 사고관이 구축되다보니 예전과 같은 격의없는 소통이 힘들더라고요. :) 덧붙여 저도 패션 쪽은 유행을 거의 안타요 ㅋㅋ 그냥 입고 싶은대로, 뭔가 느낌이 신선한 쪽으로 입죠. 취미활동의 경우, 정말로 기다린, 하고 싶었던 일은 혼자 하는 걸 선호합니다. 충분히 몰입하고 싶어서요. :>

  • 그린티 2011.01.13 10:58 ADDR EDIT/DEL REPLY

    제가 알기론 태양궁, 상승궁, 그리고 달의 위치, 이 세가지가 성격을 결정한다더군요. 태양궁-전갈, 상승궁-처녀, 달-물병인 저는 고독과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성격. 전갈, 물병의 성향 때문인지 소울 메이트를 갈구하는 것도 맞고, 굉장히 감성적이고 열정적이라는 소리도 듣지만 누군가는 지나치게 이성적이고 논리적이라고 하죠. 자유와 고독을 추구하면서도 흐트러짐 없이 질서정연한 체계를 만드는..그런 느낌이라고 하더군요.(전갈, 처녀, 물병.. 젠장..)

    • 물꼭씨 2011.01.14 01:24 EDIT/DEL

      저도 상승궁 처녀, 태양 물고기, 달 물병... 저와 매우 비슷하시군요. 태양궁이 같은 물의 자리라서... 정말 저도 늘상 우울과 함께 고독을 씹으며 살아가지요... 허허..ㅠㅠ 매우 공감가네요. 특히 저도 매우 열정적이고 감성적이나, 한편으로는 너무 논리적이고 분석적이라서 인간미가 없어 보인다나 뭐라나... 여튼 반갑습니다.ㅋㅋㅋ

  • 몬트샤인 2011.01.13 16:57 ADDR EDIT/DEL REPLY

    우와, 공감입니다. 선만 넘지마라. 그럼 사단날일은 없다~ 랄까요.ㅋㅋ
    이래저래 개인적인 일은 개인이 알아서 하는 거고 나와 상대방이 서로 공유하는 부분에서는 공유하고
    아마도 이래서 왠만하면 그냥 다~ 잘지내나 봅니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슈팅 2011.01.14 05:02 ADDR EDIT/DEL REPLY

    물병남의 사랑은 많이 받아봤는데.. 매력적인데 이상하게 그뿐이라서.. 물병의 섬세함과 깊이에 저라는 사람이 상처가 되진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고요.. (전 무심함의 극치니까요......ㅠㅠ) 그렇지만 그 중 한명은 소울메이트가 되었어요. 힘들어할때 모르는척 다가가서 넘지않는 선에서 챙겨주면 고마워하더라구요.

  • 민근 2011.01.15 00:30 ADDR EDIT/DEL REPLY

    오랜만에 댓글다는데요..ㅋㅋ 갑자기 어디글을 보니 13궁이 되었고.. 뱀주인자리였던가요.. 새로운 자리가 생겼던데.. 어떻게 된건가요?

    • 검은괭이2 2011.01.18 08:36 신고 EDIT/DEL

      오오 안녕하세요+ㅁ+ 올만이에요! 잘 지내셨나요?? 뱀자리 주인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나왔던 이야기랍니다^^ ㅎ 학회에서는 아직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해요^^ ㅎ

      제 생각에는 3000년이나 내려온 별자리가 쉬이 바뀔 것 같진 않지만 귀추를 주목해봐야 할 듯 싶네요 ㅎ

    • 행인 2011.01.26 20:33 EDIT/DEL

      그거 2009년 이후에 태어난 애들부터 적용된대여~

  • 2011.01.17 13:57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물병녀 2011.05.31 21:38 ADDR EDIT/DEL REPLY

    물병은 친한 친구에게 진짜 잘합니다. 마음을 터놓을수있다고 생각하면 이성+감성으로 접근해서 상대방에게 절대 해안가게 하죠, 되려 바보같이 당할때가 많아요~ 물병 친구두시면 좋을꺼에요 ㅎ

  • 물병A 2011.10.06 05:10 ADDR EDIT/DEL REPLY

    물병은 개인주의가 주변에 피해를 주지도 받지도 말자는 일정한 선을 만들어 컷을 시키는 겁니다.ㅋ이놈의 이성 때문인듯ㅎ 오히려 차갑게 보일 수 있는거 같아요 ㅋ 우울,고독은 항상 달고 살아서 ㅋㅋ 밖에 돌아다니다 보면 비슷한 사람이 눈에 띄면 왠지 모를 눈길이 가서;;서로 처다보다 놀람 ㅋㅋ

    • hermit 2013.02.11 01:02 EDIT/DEL

      님...
      "서로 쳐다보다 놀람"
      ...
      에서 빵 터졌어요...^^

  • 물병걸 2013.09.19 23:52 ADDR EDIT/DEL REPLY

    여기 중독되서 자꾸 들어와요~. 멋진곳인듯. 흠흠. 암튼...
    외로움을 많이 타서 사람들과 꼭 어울려야 하지만 군중속의 고독이라고 그 와중에도 외로움이 ㅠㅠ. 매일 사람을 보는데도 날 챙겨주는데도 외로움이 있는건 왜인지 나 자신도 이해가 안가네요. 같이 있어도 나만 아웃사이더 같은 느낌. 그러다 사람들이랑 있는데도 외로운데 (혼자 이거저거 잘 놀기도하지만) 차라리 혼자있어서 외로운게 덜 청승맞다 싶어서 일부러 사람피할때도 있는거 같아요. 근데 직접 사람을 안볼 뿐이지 그와중에도 문자질과 이멜은 하고있다는거. 음. 그냥 편하게좀 살고픈데 ㅠㅠ

  • 물병녀2 2015.11.19 02:13 ADDR EDIT/DEL REPLY

    너무 재밌어요 개인주의 면도 그렇고 동족의식(?)도 그렇고 ㅋㅋ 무엇보다 진실한 친구 한명이 너무너무 소중한거!! 진짜 친구하나 연인하나 이렇게만 되도 살수있을듯! 군데 저만그런가;; 연상이란 사귀면 , 연상이 곧 죽을텐데;;; 그럼 나 혼잔데.. 이런생각해요 저만 그런거겠죠ㅠㅠ?? 저가 이상한가요ㅠㅠ

  • 2016.03.06 08:57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