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쓴 별자리 소설에 

상당히 많은 분들이 참가해 주셨어요~

고맙습니다^^



우선 정답을 발표하겠습니다~

정답은


여자는 양자리

남자는 물병자리


입니다!!




정답을 맞추신 분들은


찬찬찬 님

대전댁 님

sky 님

빠띠마스터 님

양녀염소달 님


이신데요!


이분들 중에 

찬찬찬 님

대전댁 님

선착순으로 답을 적어주셨습니다^^

축하드려요!!


1. 커피나 음료 종류 한 잔

2. 도너츠나 과자 종류

3. 기타


이 중에서 6000원까지 고르는 거 아시죠??+ㅁ+



그리고 비밀덧글로 

카톡아이디 부탁드려요~

(혹시 카톡아이디 못 찾게 해놓으셨으면

잠시만 풀어주셨음 좋겠습니다~)






이제 내용에 대한 설명 들어가겠습니다^^


솔직히 여자는 

그닥 설명이 필요 없으리라 믿습니다.

그냥 보시는 고대로

양입니다^^




꼬아서 생각할 필요가 전혀 없어요~

전 그냥 양.

보이는 대로 솔직하게 적으시면 됩니다.

그렇게 복잡하게 

이중삼중 복선(?) 까는 거 안 좋아해요~




특히 처녀여라고 적어주신 분이 꽤 있었는데요

솔직히 처녀여의 요소는 

집어넣은 부분이 없어요^^

어쩌면

"보태주신 거 있으세요?"

라는 비꼬는 듯한 말투

때문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그 외에 요소들은 흠......

글구 처녀여라면 

으레 제가 집어넣는 것 중에 하나가 잔소리인데

그런 게 하나도 없었죠?




먹을 거 좋아하고

먹을 걸 보호하며

심심하면 전화하고

남자 같은 성격에

자뻑하고

먼저 고백하고

이런 것들이 다 양들의 특징입니다^^




여자가 천칭이라는 분들도 몇 분 있었는데요,

어쩌면 좀 비슷하게 보이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지만,

천칭이라면 저렇게 먼저 고백하지 않아요~

특히 저런 상황에서

저런 식으로는 잘 고백하지 않습니다.

천칭들은 완전히 극적인 상황이 아니면

먼저 나서질 않더라구요.




사수녀라는 분도 있었는데요

저는 사수녀들이 심심하다고 

계속 전화하는 건

그닥 잘 못 본 것 같아요.

그리고 사수녀들이

먹을 거에 집착(?)하는 것도 

전 잘 못 본 것 같습니다




쌍둥녀라는 분도 있었는데

쌍둥이랑은 얼핏 보면 

진짜 비슷하게 보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쌍둥이도 마찬가지.

거의 먼저 고백하는 건 

아주 드문 일입니다.

그리고 좀 더 유연하고 예민해요.

생각보다 더 복잡하게 사는 애들이더라구요.

은근 남한테 잘 맞춰주기도 하고요.

(근데 여기서는 그런 점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분위기는 잘 띄우지만

내가 쏠게라는 말은 잘 외치지 않더라구요~








남자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았습니다^^




우선 사수남이라고 적어주신 분이 꽤 있었는데요,

헛갈리실 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제가 지켜본 사수남들은

맘에 안 드는 타입이 나왔을 때

저렇게 대놓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차라리 도망을 가더라구요.

어떤 핑계를 대서라도 말이에요.

만약 타입 아니어도

같이 놀기로 마음 먹었다면

상대방이 맘에 안 드는 짓을 했을 때

바로 얘기하고 가버리던가

하더라구요.




그리고 천칭, 황소라는 분들도 꽤 있었는데요

천칭과 황소는 초면에 절대!

저런 말을 하지 않아요~

아무리 맘에 안 들어도

최선을 다해서 같이 놉니다.

매너도 한껏 차리구요.

(제 천칭 지인 중 한명은 

소개팅을 나갔는데

상대방이 너무 맘에 안 들었대요.

하지만 매너 있게를 외치며 

나름 최선을 다해 같이 놀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전화를 기다린다는 말을 

주선자로부터 듣기도 했다고 합니다^^;)




사자와 전갈남도 좀 있었는데

그 별자리들도 마찬가지예요.

저런 말은 절대 초면에 하지 않아요.

그리고 사자와 전갈이라면

자신의 마음을 거의 정확하게 알아챕니다.

저렇게 지지부진 잘 모르지 않더라구요.




여기서 물병남이라고 

단언(?)할 수 있는 몇 가지 힌트가 있습니다.

우선 물병들은 웬만해서

감정을 무시하거나

감정을 잘 안 보는 쪽으로 가는 경우가 많아서

자신이 누구를 좋아하거나 사랑할 때

똑바로 인지하지 못 하는 경우가 많아요.

어떤 상황에 와서야 겨우 깨닫던가

깨달았을 때에는 이미 님은 먼 곳에~인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끝에 양녀가 고백을 했을 때에도

심지어 바로 좋아한다고 하지 않고

확답을 받아냅니다.


"나도 네가 이상형이 아니라고 말했잖아, 예전부터."


라는 식으로 말이에요~

전 그런 물병들을 많이 봐왔어요~




그리고 양녀가 전화를 했을 때

전화로는 조금 튕기지만

나갈 준비를 하는 것도 물병답습니다.

(이건 쌍둥이랑 좀 겹칠 수도 있겠습니다만...

천칭이라면 집으로 오라고 했을 거에요.

귀찮아서요~)




이 정도면 설명이 되리라 믿습니다^^

당첨되신 분들 다시 한번 축하드리구요~

혹시나 의문 나는 게 있으시면

물어봐주세요~




그리고 

별자리는 별자리일 뿐

그냥 즐겨만 주시는 거 아시죠??








by 검은괭이2 2015.03.26 08:44
  • 코코리 2015.03.26 11:40 신고 ADDR EDIT/DEL REPLY

    물병남은 첨부터 생각을 안하고 봤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맞는거 같네요~~~ ㅋㅋㅋㅋ
    재밌어요~~~^0^
    맞추신분들 축하드려용~~

  • 게자리라햄볶아요b 2015.03.26 14:10 신고 ADDR EDIT/DEL REPLY

    남자만 맞췄으면 좋았을텐데 아까워요ㅠ 상품보다 정답이 욕심났었는데 못맞췄네요; 하긴 천칭분들이 매너가 좋아서 초면에 그런말 잘 못하시죵? 오랜만에 이벤트라 정답은 못맞췄지만 진짜 재밌었어요!^ ^♥

  • 차랑차랑 2015.03.26 14:52 신고 ADDR EDIT/DEL REPLY

    아까워요 ㅋㅋ 남녀를 바꿔서 추측했네요 물병녀 양남이라고 ㅜㅜ

  • 찬찬찬 2015.03.26 18:34 신고 ADDR EDIT/DEL REPLY

    와~~ ㅠㅠ 맞춰서 기뻐요!!!

  • 꿀물 2015.03.26 21:21 신고 ADDR EDIT/DEL REPLY

    막상 글읽을때는 아오안이엇는데 생각해보니 남자는 빼박 물병맞네요~ 백프로입니당ㅋㅋ

  • 디아니 2015.03.27 01:14 신고 ADDR EDIT/DEL REPLY

    아 사수인줄ㅋㅋ양녀는 백퍼인데.... 물병할걸 그랬네요 ㅠ 재밌는 소설 잘봤어요! 전 괭이님 글도 참 좋아요:)

  • 양녀염소달 2015.03.28 07:04 신고 ADDR EDIT/DEL REPLY

    ㅋㅋㅋ 저도맞췄어요! 선물과 상관없이 기쁘네요 ㅋㅋ

  • 천칭녀 2015.03.29 00:42 신고 ADDR EDIT/DEL REPLY

    왁 맘에안들어도 매너라거생각라고최선을다해노는것 백퍼공감ㅋㅋㅋㅋ 근데 게남은 제가 자기좋아한다고착각하더라고요... 어떻게해야할지..어리둥절해요

  • 빠띠마스터 2015.04.01 12:33 신고 ADDR EDIT/DEL REPLY

    우헹헹 ㅎㅎㅎㅎㅎ

  • ice 2015.04.20 19:02 신고 ADDR EDIT/DEL REPLY

    물병들은 웬만해서
    감정을 무시하거나
    감정을 잘 안 보는 쪽으로 가는 경우가 많아서
    자신이 누구를 좋아하거나 사랑할 때
    똑바로 인지하지 못 하는 경우가 많아요.
    어떤 상황에 와서야 겨우 깨닫던가
    깨달았을 때에는 이미 님은 먼 곳에~인 경우가 많아요.


    이거 진짜 백퍼공감이요 ㅠㅠ 제가 그렇게 멍청하게 보낸사람들이.. 또륵